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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회장 선거, 권성동 골프 논란에 휘청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8/16 [15:41]

대한가수협회 회장 선거, 권성동 골프 논란에 휘청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5/08/16 [15:41]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편집 추광규 기자]

 

오는 20일 치러질 제8대 대한가수협회 임원선거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골프 접대 의혹으로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현 협회장 배우자와 골프 접대 의혹 사건이 연결돼 있어 선거 전후 파장이 예상된다. 

 

  © 대한가수협회 임원선거 개최 공고문 

 

인터넷매체 <뉴탐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소유의 용평골프장에서 접대 골프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 의원은 통일교 관련 불법자금 수수, 조직적 입당 활동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이 논란은 가수협회 선거와도 맞물려 있다. 골프 모임 주선자 현 협회장인 이자연씨의 남편 김종삼씨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씨는 국고보조금 부적정 집행으로 주의 조치를 받았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회장 선거에는 박상철(기호 1번), 최유나(기호 2번)씨가 후보로 나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종삼씨는 박상철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초대협회장인 남진씨는 최유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그는 공개 지지 영상에서 "저는 이번 8대 회장 기호 2번 최유나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또 추천한다. 그동안 못 찾았던 우리 가수들의 권익을 찾을 수 있는, 행동으로 사회적인 인맥과 능력을 확실히 갖춘 후보가 기호 2번 최유나 후보라는 것을 저는 믿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는 협회장 후보 2인을 비롯해 이사 후보 11인, 감사 후보 2인이 출마한다. 

 

한편 골프접대 의혹과 관련하여 이자연 씨는 가수협회 회원들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일부 후보자 및 외부인 등이 협회와 저에 관하여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영상을 배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현재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여 내용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자연 #박상철 #최유나 #권성동 #김종삼 #골프접대 #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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