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마둥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주도하는 범죄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 (재판장 강민호)는 1일 범죄단체가입 혐의로 기소된 A 씨 (28)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97만여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A 씨가 일했던 ‘한야 콜센터’는 대검팀, 해킹킴, 몸캠피싱팀, 로맨스팀, 리딩팀 등 7개 전문팀을 구려 피해자들에게 돈을 갈취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로맨스스캠으로만 피해자 11명에게 5억2천7백만 원을 뜯어냈다.
A 씨 역시 범행 기간 피해자 3명을 속여 1억5000만 원 상당을 가로채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 피해자에게 손해를 입혔을 뿐 아니라 사회에 미친 폐해가 심각하다”며 “불법적 상황을 인지하고도 캄보디아로 출국해 범죄단체에 가입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법원은 ‘한야 콜센터’ 조직원인 B 씨와 C 씨에게도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었다.
법률닷컴 윤재식 기자
#마동석 #한야콜센터 #캄보디아 #사기 #한국인 <저작권자 ⓒ 법률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