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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교정본부장회의(APCCA)’ 개최

“새로운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정”… 국제협력 통한 인권 중심 교정행정 강화 모색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00:49]

법무부,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교정본부장회의(APCCA)’ 개최

“새로운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정”… 국제협력 통한 인권 중심 교정행정 강화 모색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5/11/11 [00:49]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Creating new corrections with new thoughts(새로운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정)’을 주제로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교정본부장회의(APCC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22개국의 교정행정 관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은 1986년(제7차), 2005년(제25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개최다.

 

 

아·태 22개국 교정행정 수장들 한자리에

 

‘APCCA(Asian and Pacific Conference of Correctional Administrator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정행정 책임자들이 모여 교정 및 교화정책, 인권 보호, 재범 방지 등 공통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1980년 홍콩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43회를 맞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 교정의 도전과 과제 ▲자원과 예산의 효율성 ▲교정행정의 국제협력 ▲교정시설 내 약자 보호 ▲약물·알코올·도박 중독 수용자의 재범 방지 방안 등 총 5개 의제를 중심으로 참가국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 과밀수용, 재범률 증가 등 세계 교정행정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인권과 교화를 중시하는 교정정책을 통해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정행정이 한층 더 성숙한 단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기간 중 참가자들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서울동부구치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교정시설 운영 및 교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관람, ‘한국의 밤’ 문화행사 등도 마련되어 한국의 문화와 교정행정이 조화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는 호주(남호주·서호주),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22개국 145명이 참석하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유엔아시아범죄방지연구소(UNAFEI), 국제교정협회(ICPA) 등 4개 국제기구에서도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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