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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총선 당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재판장 박강균 부장)은 26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노 전 의원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태양광 발전 관련 납품사업자 박 모 씨에게는 징역 1년2개월과 3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노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전 박 씨의 사업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차례 걸쳐 6000만 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아 2023년 3월 기소됐다.
무죄 판결 후 노 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 정치검찰이 야당 정치인을 탄압하기 위해 기획한 노골적인 표적 조작 수사 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면서 “오늘의 판결은 정치검찰에 대한 사법 정의의 승리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법률닷컴 윤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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