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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유명한 30대 인터넷 BJ가 아내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재판장 심학식 부장)은 2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상해재범) 혐의로 기소된 위 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위 씨는 지난 2022년 5월~2025년 9월 부산 자택에서 아내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위 씨는 아내 A 씨가 자신의 음주를 말리거나 ‘남들에게 폐끼치지 말라’ 등의 훈계를 하자 폭행하는 것은 물론 별다른 이유 없이 A 씨를 폭행하거나 A 씨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이유로도 폭행을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위 씨에게 2022년 5월~9월 범행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그 이후 저지른 범행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해 총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당시 위 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와 합의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동종범죄로 수차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 ▲피해자가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지적하며 검찰 구형보다 가중된 징역 7년 (2022년 5월~9월 범행 징역 2년, 이후 범행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법률닷컴 추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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