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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일잘러·효율러 골든벨’ 첫 시상…격주 상시 포상제 도입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26/02/02 [15:37]

법무부, ‘일잘러·효율러 골든벨’ 첫 시상…격주 상시 포상제 도입

정수동 기자 | 입력 : 2026/02/02 [15:37]

 

법무부가 일 잘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실험에 나섰다.

 

법무부는 1월 30일, 2026년 ‘제1회 법무부 일잘러·효율러 골든벨을 울려라’ 우수사례 수상자들과 티타임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를 낸 직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번 제도는 사소해 보이더라도 법무행정에 적극적으로 임하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효율을 높인 직원을 상시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법무부는 해당 제도를 격주로 정례 운영해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일잘러’는 업무 분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작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낸 직원을, ‘효율러’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줄이고 문서 감축·업무 간소화·대국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한 직원을 의미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작은 일도 성실히 해나가면 그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룬다”며 “우리 모두는 사회의 안전과 국민의 일상을 떠받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장관으로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격주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직원 투표를 통해 월 단위 ‘Top 1’ 부서(기관)를 선정·포상하는 등, 작은 성과라도 놓치지 않고 격려하는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제1회 ‘법무부 일잘러·효율러 골든벨을 울려라’ 선정 결과

 

◇ 일잘러

 

법무심의관실 / 박준석 검사

 

생계비계좌 제도 정착에 기여.

 

2026년 2월 1일부터 전 국민 누구나 금융기관에서 월 250만 원까지 압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생계비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해, 번거로운 법정 다툼 없이 생계비 인출이 가능해졌다.

 

김포공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 이지영 출입국관리주사보

 

1인 근무 민원실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민원·조사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역할을 수행했다.

 

한미 자동심사등록 절차와 사범심사 안내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며 민원 이해도를 높여 민원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 효율러

 

인권구조과 / 안윤정 검찰주사

 

국정과제로 추진된 ‘법률구조 서비스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법률구조 플랫폼’으로 2026년 1월 23일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법률구조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국가소송과 / 남승우 행정주사

 

비상근무 순번 결정 과정을 수기에서 엑셀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순번이 자동으로 지정되고 달력에 표시되도록 개선해, 명단 작성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하고 담당자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잘하는 것은 작아도 반드시 격려한다”는 원칙 아래, 실질적인 성과가 존중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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