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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현근택 주장 사실…서민석, 서울고검 소환 즉각 응하라”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21:07]

김광민 “현근택 주장 사실…서민석, 서울고검 소환 즉각 응하라”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2/24 [21:07]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경기도의원·변호사)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석 변호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했다.

 

김 부원장은 이날 “[사과문 및 사실관계 정정: 서민석 변호사 논란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동안 사실관계를 숨김없이 모두 말씀드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현근택 변호사의 추가 폭로와 관련해 “해당 사건에서 현 변호사의 변호인이기도 하기에 사실관계를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 변호사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이화영 자료사진 (사진 = 법률닷컴)    

 

“서민석, 수사 유일 직접 목격자…폭로 후 조사 불응”

 

김 부원장에 따르면, 서민석 변호사가 당대표 법률특보에 임명되고 청주시장 출마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당시 가장 먼저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서 변호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이 전 부지사는 “수원지검 조작 수사의 유일한 직접 목격자이니 관련 사실을 폭로하라. 그러면 진정성을 믿고 돕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 김 부원장의 설명이다.

 

김 부원장은 “이 제안에는 폭로 이후 당연히 뒤따라야 할 수사 협조가 포함돼 있었다”며 “그러나 서 변호사는 현재 서울고등검찰청 참고인 조사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원장은 서 변호사가 과거 이재명 당시 대표가 SNS에 공개한 재판 자료의 유출 혐의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증거를 검찰에 제출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구체적 사실관계를 미리 공개하지 못해 판단에 혼선을 드린 점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변호사를 향해 “정말 당당하고 모든 것이 오해였다면 더 이상 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증명하라”며 ▲서울고검 소환 즉각 응답 ▲이 전 부지사와 함께 박상용 검사 고발 및 조사 협조 등을 촉구했다.

 

서민석 “박상용 검사 고소"

 

서민석 변호사는 같은 날 청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했던 박상용 검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검찰에 회유된 변호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며 “조작 수사와 회유를 주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이 전 부지사가 보낸 친서를 공개하며 자신이 재판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오는 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민 부원장은 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최근 「K-민주주의 다시보기」 출간 북콘서트를 열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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