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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특혜 의혹 정황”… 시민단체, 공익제보 기자회견 열고 철저 수사 촉구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22 [16:15]

“수십억 특혜 의혹 정황”… 시민단체, 공익제보 기자회견 열고 철저 수사 촉구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4/22 [16:15]

▲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 법률닷컴

 

환경·행정 감시 시민단체들이 수십억 원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익제보를 공개하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익제보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사회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다수 언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회견 이후 약 30분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해당 사안의 파장이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핵심 쟁점인 ‘수십억 원대 특혜 의혹’에 대해 단체 측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아닌 공익제보자의 주장과 일부 정황에 근거한 ‘합리적 의혹 제기’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무분별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날 양심선언에 나선 양지웅 팀장은 특혜가 의심되는 구체적인 정황과 함께 관련 포렌식 절차가 진행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시민단체는 해당 내용을 단정하지 않고 객관적 사실 확인을 위한 공론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번 사안은 지역 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기정사실화하기보다는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당국과 감사기관은 제보 내용과 관련 정황을 면밀히 검토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투명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공익제보가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사회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조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지웅 팀장은 인천경찰청에 관련 자료를 첨부해 진정조사를 접수했으며, 글로벌에코넷 역시 인천시에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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