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송도자원회수센터에는 아직 시민들의 분리배출이 미흡하여, 수거과정에서 재활용에 적합지 않은 품목들이 섞여서 반입되어 자원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간담회에서 수거업체는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 운영 준수와 재활용 불가 품목 수거를 금지하며, 각 담당 구청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 홍보와 자원관리사 운영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 공단은 수시 반입검사를 통해 선별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기로 하였다.
특히 공단은 반입 검사 시 재활용이 될 수 없는 생활폐기물, 산업폐기물, 의약폐기물, 음식물 등에 오염된 재활용품 등에 대해서는 반입거부 및 회차를 통해 엄격한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협조를 요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비를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율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재활용품 수거시스템의 각 주체별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재활용율 향상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도자원회수센터는‘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서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집지역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체계적으로 선별하여 재활용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법률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세상은 지금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