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홍준표 탄소세 보류 입장에 “공부 좀 해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17:03]

용혜인, 홍준표 탄소세 보류 입장에 “공부 좀 해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10/28 [17:03]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탄소세 관련 질문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에게 공부 좀 하라며 따끔한 지적을 했다.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세 관련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입장을 비판했다.   © 용혜인 의원 페이스북

 

용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27일 있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홍 후보가 탄소세 관련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경영을 그랜드 디자인하는 대선 토론회 자리에서 탄소세나 수소 같은 질문은 야비한 질문이라고 매도했다며 묻기만 하면 야비하다 화낸다는 의미의 묻야홍‘ 홍준표 후보라고 비판했다.

 

용 의원은 홍 후보에게 남 탓하지 말고 공부 좀 하라고 충고하며 탄소세 도입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용 의원은 기후위기가 인류 종말 원이 될 거라고 수많은 전문가가 경고하고 있다며 이런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배출을 시급히 줄이는 방안으로 탄소세가 도입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의 말을 빌어 탄소세는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기업의 혁신마저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우리나라처럼 탄소배출량 감축계획을 제대로 못 내놓는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시대에 홍 후보는 탄소세가 뭔지도 모르고 기업부담만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다고 지적하며 홍 후보가 혹 대통령이 되면 국격 망치기 딱 좋다고 비꼬았다.

 

마지막으로 용 의원은 묻기만 하면 야비하다 화내는 묻야홍’ 홍준표 후보님그런 자세로 민감한 청년의 표를 얻을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앞으로 토론회에서 탄소세가 나오면 제가 발의한 탄소세법대로 하면 세수를 국민에게 배당해 물가부담을 충분히 상쇄한다고 답하시면 어떠냐?”고 일갈 했다.

 

한편 전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탄소세를 거둔다는 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원희룡 후보의 질문에 홍 후보는 이재명 정책 토론은 이재명과 붙을 때 가서 하겠다며 입장을 보류했다.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세 관련 입장을 밝혔다.   © 홍준표 후보 페이스북

 

같은 날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세는 기업부담과 물가 상승의 부담이 커서 중립이라는 답변을 언론을 통해 했으며 집권 한다면 집권5년동안 보류 할 수도 있다고 사실상의 탄소세에 관련해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또 원 후보의 질문 태도에 대해 너는 모르지 하는 듯 묻는 그 태도는 참으로 역겨웠다면서 계속 무시하고 답변치 않을 생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법률닷컴  윤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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