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씨 '위증 의혹' 재수사..정대택 고소인 두번째 조사

은태라 기자 | 기사입력 2021/11/01 [16:07]

검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씨 '위증 의혹' 재수사..정대택 고소인 두번째 조사

은태라 기자 | 입력 : 2021/11/01 [16:0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사건에서 피해자 정대택씨가 최씨의 과거 법정에서의 모해위증 의혹과 관련, 불기소 처분이 난 사건에 대해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규형)는  정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1일 조사중에 있다. 정씨의 조사는 지난 15일에 이어 오늘이 두번째 진술이다.
 

 지난해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장모 최씨 재판에 참관 온 정대택씨(사진=은태라 기자)

 
정씨는  2003년 스포츠센터 투자로 발생한 이익금 53억여원을 두고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분쟁을 벌여왔다.
 
최씨는 해당 약정이 강요에 의한 것이라며 정대택씨를 고소했다. 이로써 정씨는 2006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고 이후에도 최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해 최씨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에 정씨는 최씨가 2011년 명예훼손 혐의 등 재판에서 자신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위증을 했다는 것으로 검찰에 고소장을 다시 낸 것이다. 이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자 불복해 항고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재항고를 해 이와관련 대검은 지난 7월1일 최씨의 모해위증 피의사실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대검은 최씨가 정씨의 명예훼손 등 혐의 재판에서 스포츠센터 관련 증언을 한 것에 대한 판단이 누락됐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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