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화장실까지?"...경기도 교육위원 의원들, '초등학교 교장 불법촬영' 질타 한목소리

은태라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1:08]

"여교사 화장실까지?"...경기도 교육위원 의원들, '초등학교 교장 불법촬영' 질타 한목소리

은태라 기자 | 입력 : 2021/11/03 [11:08]

   경기도의회 (사진=은태라 기자)

 
여자 화장실도 맘 편하게 드나들 수 없는 시대이다. 초소형 몰카를 너도나도 쉽게 사고 쉽게 설치가 가능해서일까, 도덕 불감증, 성범죄 의식이 결여되서일까?
 
초등학교 여교사 화장실에서도 '몰카'가 발견돼 논란인 가운데 범인이 해당학교 교장 선생이어서 더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인 해당 교장은 경찰조사에서 설치는 인정했으나 "성적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음주운전은 했으나 술은 안했다는 이야기인가?
 

   YTN 보도 유튜브 캡쳐

 
이번 사안이 심각함을 인지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2일 제356회 정례회 상임위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장에 대한 질의와 질타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강한유감을 표명하며, 현상황에 대한 후속처리에 있어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심리적 측면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피해규모가 염려된다며 비밀보장되는 광범위한 상담체계 구축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처분 강화 ▲기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새로운 검토 ▲유사▲유사 성 사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모든 근무자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 등의 일관성 있는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사안처리는 가해 당사자인 학교장에게 보고가 먼저 이루어지면서 자칫 사건이 무마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부분은 향후 감사시 경중을 따져 성 사안과 같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다시는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토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보고를 마쳤다.
 
 
법률닷컴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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