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보습학원 연합회, "변화된 교육정책, 교육인 능동적 대처 필요"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4:30]

양천보습학원 연합회, "변화된 교육정책, 교육인 능동적 대처 필요"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2/05/30 [14:30]
코로나 방역해제에 발 맞춰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때다.
        
양천보습학원 연합회(회장 함영언)는 고품격 원장세미나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세미나는 회원 원장 및 강사들을 포함하여 230여명이 참석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입시환경도 바뀌게 마련. 이에 따라 연합회는 입시 트렌드에 맞춰 세미나를 준비한 것이다. 세미나는 거시적인 입시교육 정책을 반영하면서도 양천구 지역 학교의 특수성 까지도 반영하고 있어 “학원장을 가르치는 세미나”로도 정평이 나 있다. 
 

   양천보습학원 연합회 교육 세미나를 마치고 (사진=법률닷컴 )

 
연합회 강사로 나선 신경호 원장은 “ 최근 변화된 교육정책 및 입시관련 정보분석과 교육자가 어떻게 대응전략을 취하느냐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영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경호 강사의 강연은 거시적인 교육정책을 논하면서도  양천지역의 특수성을 잘 반영한 강의여서 많은 회원 원장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심영수 원장은 “2025년 개정과 바뀌는 시험에 대해 막연했는데 세미나를 듣고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통계적인 수치로 아이들의 성향과 흐름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하면서 “ 학생의 입시 지도와 학원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연합회와 코로나 초기부터 학원인 백신접종에 이르기 까지 연합회에 도움을 줬던 황희 전 문체부 장관(현 양천갑 국회의원)과 김수영 구청장이 격려사를 위해 참석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는 교육특구다. 교육은 공사의 경계선이 따로 없다. 더불어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연합회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연합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단 운영을 하고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양천구청과 무료 수강권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연합회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희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연합회와 코로나 공동방역을 했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연합회와 공유하고 있다. 교육의 메카답게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종복 현 조희연 서율교육감후보 공동선대위원장(전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호 서울시의원과 이용협 시의원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법률닷컴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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