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기대 의원 ‘가짜미투’사건 김 전 시의원과 지역언론의 합작

양기대 의원의 가짜미투 사건의 현장 동영상 소지자로 알려진 전 광명시 K모 과장의 육성 증언

심주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8:27]

[단독] 양기대 의원 ‘가짜미투’사건 김 전 시의원과 지역언론의 합작

양기대 의원의 가짜미투 사건의 현장 동영상 소지자로 알려진 전 광명시 K모 과장의 육성 증언

심주완 기자 | 입력 : 2022/06/03 [18:27]
양기대 전 광명시장(현 국회의원)이 지난 11년 전  K 전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K 전 여성 시의원이 양 전 시장에게 들이댄 것이라는 증언이 또 나왔다.
 
2011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광명시의회와 안동시의회 간 합동연수 현장 동영상 소지자로 알려진 전 광명시 K모 과장은 “우연히 2011년 행사 동영상을 확보하게 되었으나 동영상 속 어디에도 성추행이라고 볼 만한 장면은 없었다”며 “십 수년이 지나서도 마치 사실인 듯 회자되는 것이 안타까워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시 K 전 과장은 지난달 31일 기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2011년부터 이런 문제로 K 전 여성 시의원과 100여 차례 통화했으며, K 전 여성 시의원이 ‘내가 달려들었다. 내가 들이댔다. 내가 양기대 시장에게 키스를 했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말했다.
 
본지는 K 전 과장측으로부터 K 전 여성 시의원을 포함하여 김모 전 시의원, L모 전 광명시장, 그리고 그와 가까운 전직 시의원들과의 전화통화 녹음 파일 700여 개를 입수하여 분석 중이다.
 
K 전 과장은 “양기대 의원이 2010년 광명시장으로 당선된 후 나의 승진 문제로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가 벌인 일(보복조치) 때문에 양 의원이 성추문과 관련된 가짜뉴스에 매번 시달리게 되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K 전 시의원에 대해 “오늘 틀리고 내일 틀린 사람의 말을 어떻게 신빙성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며 “이제 그만 양기대에게서 이 족쇄를 풀어줘야 한다”고 밝했다.
 
그는 또한 “K 전 여성 시의원은 본인이 양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페이스북에 제기한 ‘양키스’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양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고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K 전 과장은 “사법기관을 비롯해 어느 곳이든 필요하다면 출석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부터 양양합동 시의원연수 후 김모 전 시의원과 일부 지역 언론이 이 의혹을 각종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매번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K 전 여성시의원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양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사법기관과 관계기관에 수차례 서면과 진술을 통해 밝혀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올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입장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닷컴 심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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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찬 2022/06/05 [15:12] 수정 | 삭제
  • 광명시의회 김익찬 입니다. 허위사실로 기사 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010-37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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