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장 "이재용 사면 국민여론에 따라야"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2/06/04 [10:50]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이재용 사면 국민여론에 따라야"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2/06/04 [10:50]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 위원장이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준법위는 위원장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이 부회장 사면 문제는 삼성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책임자의 공개적 발언이라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 참석에 앞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을 할 수 없다면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그래서 국민의 뜻에 따라서 결단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하다 지난해 8월13일 가석방된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7월 말 형기가 만료된다.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국민들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 조사에서 '사면 찬성' 의견이 70%에 달하는 68.8% 로 반대보다 3배가 나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207곳 협력사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 단체는 지난 5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이재용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함된 '경제 발전과 국민 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하면서 "국민 통합과 기업 경영 활성화라는 대의를 위해 간청한다" 고 피력한 바 있다.
 
 
법률닷컴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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