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시민문화제와 '전태일 열사'

은태라 기자 | 기사입력 2022/06/11 [01:05]

6.10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시민문화제와 '전태일 열사'

은태라 기자 | 입력 : 2022/06/11 [01:05]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열린 '민주유공자법 촉구' 시민문화제  (사진=은태라기자)

 
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촉구'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10일 도심 곳곳에서는 6.10 기념일을 맞아 각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오전에는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교좌성당 앞에서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씨가 유공자법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해 눈길을 끝었다.
 

 합창에 맞춰 무대 아래에서 율동을 하는 학생들  (사진=은태라기자)

 
또한 이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시민문화제에 삭발식에 참여했던 민주유공자 유가족들이 와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를 위한 발언과 율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가졌다.
 

   트럭에 씌인 문구 

 
무대 역할을 하는 트럭에는 "국회는 언제까지 유가족의 눈물을 외면 할 것인가"라는 문구가 씌여있다. 시민들이 앉아있는 우측으로는 '전태일 열사'의 연혁이 진열되어 뭉클함을 더했다.
 

   

   

   민주유공자 유족들과 시민들 100여명이 의자에 앉아 촛불을 들고...(사진=은태라기자)

 
무대 앞 우측에는 전태일 열사 동상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어 이날 행사의 의미가 더 깊게 와 닿았다. 
 
 
법률닷컴  은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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