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일본, 대만, 마카오 방한객 대상으로 복수사증(visa) 발급및 5인이상 단체전자 사증(visa)도입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08:41]

법무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일본, 대만, 마카오 방한객 대상으로 복수사증(visa) 발급및 5인이상 단체전자 사증(visa)도입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2/06/30 [08:41]

 

 

법무부는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상호무사증 입국이 잠정정지된 국가중 방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대만, 마카오에 대하여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visa)발급제도를 적극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방역 상황개선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등에게 부여하는 단기방문(C-3)비자 발급이 재개됨에 따라 일부 재외공관에서 방한수요가 급증하여 비자(visa)발급까지 오랜시간이 걸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여행업계등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조치사항은 이들 국가(지역)방한객 대상 복수사증(C-3)발급 및 관련 신청서류를 간소화한다. 현재 해당 국민이 관광등의 목적으로 방한시 90일 범위 이내에서 1회만 사용가능한 단수사증(visa)만 발급하고 있으나, 본인이 원할 경우 여러번 방문할 수 있는 복수사증(C-3,1년유효)을 발급하고, 신청서류도 신청서, 여권 이외에 왕복항공권 제출만으로 가능 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이들 국가(지역)의 단체 여행객에 대한 전자사증제도를 시행한다. 다만, 제도시행을 위한 관련 전산시스템 정비, 재외공관 국외 전담 여행사 지정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시행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는 상호간 무사증 입국제도 재시행시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추후 국내 방역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급증하는 외국인 방한객에 대한 불편해소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로 내수진작과 국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외교부등 관계 부처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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