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우리는 금세기 최고의 테러 집단인 IS 지도자 알 바그디다디가 비참하게 죽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동안 IS는 전 세계를 상대로 무자비한 테러를 저질렀으며 시리아 일부를 장악 이슬람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을 실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앞선 세계 최고 테러집단이었던 알카에다의 지도자 빈 라덴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테러집단의 지도자들이 사망한다고 지구상에서 테러가 없어질 것으로 보는 이는 없습니다.
때문에 마약은 어떤 이유로도 일단 접하면 안 되고, 접한 사람은 사법적 처벌을 받도록 많은 국가가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투약자는 물론 유통자도 엄하게 처벌합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유통조직 적발 시 체포에 불응하면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 나이가 이들 조직과 유착이 발견된 공무원도 사살 대상이라고 말합니다. 또 중국도 사형에 이르는 무서운 형벌로 마약사범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마약이 무서우며, 왜 이 같은 엄한 처벌을 해야 하는지,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 실태는 어떠하며 앞으로 이 마약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다년간 연구하고 많은 저서를 펴내기도 하신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 회장을 초대, 그에 대해 다뤘습니다.
전경수 회장은 일명 ‘뽕’으로 불린 필로폰이 한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었던 부산에서 경찰로 근무하며 부산경찰청 수사과에서 다년간 마약수사를 전담했던 마약전문 수사관과 중앙경찰학교 마약범죄수사 교관을 자처하고 교관을 역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약범죄의 원인을 규명하고 제거하기 위한 마약범죄학을 탄생시키기 위해 약학, 정신의학, 법학자들과 한국마약범죄학회를 창립하는데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또 학회창립 10년 후 마약범죄학 총5권(마약범죄론, 향정범죄론, 환각성물질범죄론, 마약류투약범죄정책론, 마약류투약범죄교정론)을 완간하고, 마약범죄수사론(공무원문예대전 저술부문수상)도 펴냈습니다. 그리고 이 교본으로 경찰은 물론 대통령 경호실(101단), 국정원, 관세청, 법무부 교정연수부, 육군, 해군, 공군 수사관에 이르기까지 강의를 다녔습니다.
이런 노력과 연구로 광운대에서 ‘마약범죄학’ 석사학위도 받았으며 현재는 경기도 가평에 마약중독 및 치료와 교육을 겸하는 가평중앙교육원을 설립, 원장으로 재직하며 마약퇴치와 중독 및 치료교육에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전경수 회장과의 인터뷰 4꼭지 중 그 첫 번 째 꼭지로 “필로폰은 마약이 아닌 극독물질이다”편입니다. 이 후로도 2부와 3부 4부에 우리가 알기도하고 모르기도 한 마약의 폐해와 예방 퇴치 등 전반에 걸친 내용들이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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