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디션, 정보와 프로필 전달 한번에 ‘MYM’ 정식 론칭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2/23 [15:32]

배우 오디션, 정보와 프로필 전달 한번에 ‘MYM’ 정식 론칭

송경민 기자 | 입력 : 2020/12/23 [15:32]



영화 및 방송 제작사들의 작품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 스케줄로 인해 프로필 전달이 어려운 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을 대신해 제작사에 전달해주는 프로필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엠(MYM)’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최근 국내 대중문화 산업이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배우 직종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구태의연한 캐스팅 방식으로 진행돼 관련 정보를 쉽게 얻기 힘들 뿐만 아니라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접근조차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마이엠(MYM)’에선 제작사, 배우, 매니지먼트사 간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지향하며 올 8월에 론칭한 뒤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수가 급증했고, 이를 발판으로 지난 18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마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선 것이다.


‘마이엠(MYM)’만의 강점은 국내 유일의 배우들과 제작사를 위한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비대면으로 캐스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 매니저가 24시간 상시 대기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제작사 또는 작품에 필요한 배우 프로필만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라마 및 영화, 연극 산업에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jb433의 김용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오디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이엠(MYM)‘을 통해 꼭 필요한 캐스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배우에겐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제작사에겐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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