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윤미향 김복동평화센터 공동대표 페이스북 계정 폐쇄…
‘작은소녀상 확산 캠페인’ 글과 연관성 논란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2/11 [02:04]

윤미향 김복동평화센터 공동대표 페이스북 계정 폐쇄…
‘작은소녀상 확산 캠페인’ 글과 연관성 논란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2/11 [02:04]

 

윤미향 김복동평화센터 공동대표의 페이스북 계정과 시민 네트워크 계정인 ‘윤미향과 걸어가는 사람들’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10일 동시에 폐쇄되면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계정 폐쇄는 윤 공동대표가 ‘작은소녀상 확산 캠페인’ 관련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직후, 불과 수분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해당 게시물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공동대표는 이날 세계 각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모욕을 당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와 극우 세력의 조직적인 철거 시도와 역사 부정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외교력을 총동원해 소녀상 철거를 시도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의 극우 집단이 이에 동조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공동대표는 시민들에게 다섯 가지 행동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엄벌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할 것 ▲국회에 피해자 보호법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할 것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리는 수요시위에 다양한 방식으로 연대할 것 ▲지역 내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소녀상 지킴이’가 될 것 ▲작은 소녀상을 확산해 평화의 소녀상 의미를 세계에 알릴 것을 호소했다.

 

또한 사무실 책상, 식당, 카페, 차량 앞, 유튜브 방송 공간 등 일상 속 공간에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온라인 신청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게시된 직후 윤 공동대표의 계정과 관련 페이지가 동시에 폐쇄되면서, 표현의 자유 침해 여부와 플랫폼의 계정 운영 기준을 둘러싼 논쟁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페이스북 측은 구체적인 계정 폐쇄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해시태그

 

#윤미향 #김복동평화센터 #평화의소녀상 #작은소녀상 #위안부문제 #일본군성노예제 #수요시위 #표현의자유 #페이스북계정폐쇄 #역사왜곡 #인권문제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