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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김대현, 20년 만에 고향 영양서 개인전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6/09 [16:32]

백운 김대현, 20년 만에 고향 영양서 개인전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6/09 [16:32]

백운 김대현 작가가 20여 년 만에 고향 영양에서 개인전을 연다. 병마 속에서도 이어온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룡   © 백운 김대현

 

《白雲弄筆作況展 : 백운롱필작황전》 백운 김대현 초대전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6월 20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김 작가가 붓을 들고 지나온 시간의 흔적이 담긴 문인화와 서양화 소품 약 50점이 나온다.

 

김경종 영양문화원장은 “백운 김대현 선생께서 고향에서 다시 개인전을 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추산  © 백운 김대현


김 작가는 첫 개인전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영양에서 전시를 열게 된 데 대해 “붓을 들고 즐겼던 여정의 흔적들을 모아 문인화와 서양화 소품 약 5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59세에 편도선·림프선·위암 등 세 가지 말기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거치며 병마와 싸워왔다. 김 작가는 “붓을 잡았다 놓았다 하며 고통을 잊기 위해 보낸 시간은 제 개인의 작은 역사”라며 “후유증과 싸우는 동안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화답하고자 그간의 흔적들을 모아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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