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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견장 둘러싸고 동물보호단체와 대한육견협회 정면충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02:19]

춘천시 도견장 둘러싸고 동물보호단체와 대한육견협회 정면충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1/05/21 [02:19]

▲ 대한육견협회와 전국육견상인회가 20일 춘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춘천시 A도견장 문제를 둘러싸고 동물보호단체와 대한육견협회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거친 파열음을 냈다. 

 

동물보호단체는 20일 오전 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도견장 폐업을 촉구했다. 또 이에 맞서 대한육견협회가 맞불 집회를 열면서 이날 오후까지 양측의 갈등이 이어졌다.

 

대한육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오늘 우리는 동물보호로 위장하여 전 국민을 감성마케팅으로 후원금 앵벌이를 하면서 사유재산 강탈과 인권유린 등 온갖 범죄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국민과 춘천시민들께 알리고자 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동물보호로 위장하여 년간 수백억의 후원금을 거두는 세금도둑· 조직범죄집단· 제2의 매국노집단· 동물단체의 민낯”이라면서 “이들은 온 나라를 개판으로, 개소음공화국 세상으로 만들어 절대다수 일반 국민들께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는 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수백억 후원금의 75%는 자신들의 사익을 챙기는 주머니 돈이 되었다”면서 “합법적으로 허가받아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를 죽이라고 온갖 공갈과 협박으로 춘천시청 공무원들을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단체는 조직범죄집단 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서 더이상 조직범죄집단이 대낮에 활보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수사 · 기소· 처벌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합법적으로 허가받아 영업하는 자영업자와 법적으로 하자가 없어서 허가해준 춘천시청을 상대로 공갈 압박하는 저 무도한 조직범죄집단을 확실하게 짓밟아 뭉개버리자”면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 줄로 착각한다”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춘천시 도견장 문제는 지난 4월 14일경 한 통의 불법신고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이틀 후인 16일 도견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한다면서 동물보호 단체와 지속적인 예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당 건축물은 용도가 기타가축시설(도견장)로 합법적인 시설물이다. 

 

한편 대한육견협회 주영봉 사무총장은 20일 전화통화에서 “춘천시청도 합법적으로 도견장(개도축장) 허가를 해주었고, 도견장 대표도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도견장에서 개도축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마치 불법인 양 거짓으로 호도하며 감성마케팅으로 후원금 모금을 위해서 올인하는 동물보호로 위장한 동물단체의 민낯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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