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 법무보호정책을 주제로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2024년 춘계 학술대회뉴 노멀 시대 법무보호정책을 주제로 2024년 춘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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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
법무부 사단법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회장 양혜경 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16일 ‘뉴 노멀 시대의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보호정책’을 대주제로 2024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회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 권영돈 𐩐 이상만 상임이사를 포함한 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학회 양혜경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뉴 노멀 시대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출소자 정책의 기준을 탐구하고 재범방지의 지렛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띤 학술 담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학술대회는 제1섹션에서 ‘뉴 노멀 시대 법무보호정책의 현황’(발제자 : 김광수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박사, 지정토론 : 전정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일본 갱생보호의 현상과 우리나라 법무보호정책에의 시사점’(발제자 : 금용명 교도소연구소 소장, 지정토론 : 이수호 서울동부구치소 계장)이 발제됐다.
제2섹션에서 ‘재범감소를 위한 회복적 사법의 역할’(발제자 : 신동만 전 서정대 교수, 지정토론 : 전영록 제주관광대 교수),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회복적 법무보호’(발제자 : 조희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장, 지정토론 : 박진혁 서정대 교수)가 발제됐다.
학술대회는 정진연 본 학회 고문이 좌장을, 이동헌 한국공학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의 축사, 백원민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발제와 토론, 연구윤리교육으로 진행됐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의한 학회 학술연구 지원금 전달도 있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법무보호연구’라는 학회지를 발간하고 범죄경험자 대상의 연구와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내 유일의 재범방지 전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