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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놀이터 어린이들에게 BB탄 총 쏜 50대 정신질환자 벌금형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7/03 [10:56]

‘탕탕탕’ 놀이터 어린이들에게 BB탄 총 쏜 50대 정신질환자 벌금형

김미성 기자 | 입력 : 2024/07/03 [10:56]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시끄럽다며 비비탄 총을 쏘아 맞춘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수원지법 #수원지방법원 #법원     (사진 = 법률닷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재판장 황운서 부장)2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 (55)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103일 오후 630분께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들에게 비비탄 권총을 수차례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어린이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비비탄 권총을 수차례 발사해 관자놀이 등을 맞춘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 씨는 불과 6개월 전 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 됐음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징역형 처벌 집행 종료 6개월 만에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 아동들과 그 부모가 정신적 피해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지적했다.

 

다만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점 치료 받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은 양형의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법률닷컴 김미성 기자

 

#정신질환 #BB#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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